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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 & 패션

올시즌 세미와이드 슬랙스 의 레가시 슬랙스 맛집 (feat. 멜란지 그레이)

by 인진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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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이 끝이 나고 있으며

곧 가을이 온다.

계절에 맞춰 슬랙스를 구입해서

리뷰를 쓰려고 한다.

원래 스트레이트핏, 슬림핏을 즐겨 입었지만

나이를 먹는 건지 트렌드에 따라가는 건지

세미와이드에 꽂혀서 구입하게 되었다.

바로 내가 좋아하고 즐겨 입는 브랜드 레가시 이다.

지금부터 레가시 올시즌 세미와이드 슬랙스 를 간단하게 소개하려 한다.

 

레가시 올시즌 세미와이드 슬랙스

멜란지 그레이

 

슬랙스 1개의 택배 포장이다. 무난하게 포장되어 도착했다.

제일 설레는 시간이다.

택배가 오늘 온다는 연락과

택배가 집에 도착했다는 문자와

택배를 뜯을 때.

 

 

택배 포장지를 뜯으면

제품 슬랙스와 제품 교환 및 반품 안내 가이드가 있다.

본인이 선택한 사이즈는 46이다.

 

 

레가시 공식 홈페이지(http://www.bylegacy.co.kr/)

참고로 난 일반핏(스트레이트, 스탠다드) 또는 슬림핏은

50 사이즈를 구매하여 허리만 수선하여 입었다.

하지만 세미와이드라 과감히 46 사이즈를 구매했다.

그 결과 매우 만족한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올시즌 세미와이드 슬랙스 - 멜란지 그레이

사실 스탠다드핏으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솔드아웃이었는데

세미와이드 슬랙스를 구매하고 얼마 뒤

스탠다드핏이 재입고되었다.

 

 

본론으로 와서 레가시의 슬랙스 모든 제품은

밑단이 수선 용이하게 오픈되어 있다.

그 이유는 바지의 총 길이가 수선해야 할 만큼 길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매자의 길이에 맞춰 수선해 입어야 한다.

'왜 이렇게 만들었지?'라고 할 수도 있는데

사실 본인 기장에 맞춰서 수선하는 게 제일 편하다.

 

 

레가시의 택이다.

심플하다.

 

 

이 바지의 핵심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후크.

스프링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이게 정말 편하다.

보통 바지를 딱 맞게 입을 텐데

밥을 먹고 나면 배가 살짝 부를 때

후크를 풀어 있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저 스프링 후크 때문에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제일 만족하는 부분이다.

 

착샷이다.

사실 난 밑단 마감 수선만 하고

기장 수선은 하지 않았다.

나한테 찰딱 기장이었기에.

정말 편하다.

그리고 바지가 묵직함이 있고, 고급스러움까지 더했다.

그레이 색상은 잘 못하면 교복 바지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 바지는 그렇지가 않다. 정말 입어만 봐야 이 느낌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제품 제목이 올시즌인데 사실 여름에 입기에는 불가능하다.

묵직한 느낌이 그만큼 원단의 두께감이 있다는 것이기에.

 

 

뒷모습이 항상 마음에 안 들지만

제품을 위해 올려본다.

정말 군더더기 없는 제품이다.

나보다 더 몸매가 좋은 분들이 있으면

핏이 예쁘게 나올 제품이다.

6만 원 대의 가격에 매우 고급스러운 슬랙스이다.

역시 나만의 슬랙스 맛집 레가시 이다.


자주 옷을 구매해서 리뷰를 쓰고 싶지만 참 쉽지가 않다.

그래도 기분 좋게 오랜만에 내돈내산 리뷰를 남겨보았다.

레가시 올시즌 세미와이드 슬랙스

다음에는 블랙 색상과 베이지 색상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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